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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하나님께 받았으면서도....능히 누리지 못하는 불행(전6:1~12)

 

 

 

나는.... 세상에서 또 한 가지.....

잘못되고 ....억울한 일을 본다....

그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는...

부와 재산과 명예를 원하는 대로 다 주시면서도.....

그것들을 그 사람이 즐기지 못하게 하고....

엉뚱한 사람이 즐기게 하시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요..... 통탄할 일이다.

 

 

사람이....

자녀를 백 명이나 낳고.....

오랫동안 살았다고 하자.

그가.... 아무리...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그 재산으로 즐거움을 누리지도 못하고.....

죽은 다음에도... 제대로 묻히지도 못한다면.....

차라리 태어날 때에.....

죽어서 나온 아이가 그 사람보다 더 낫다.

 

 

태어날 때에 죽어서 나온 아이는.....

뜻없이 왔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며......

그 속에서 영영 잊혀진다.....

세상을 보지도 못하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다....

그러나..... 이 아이는......

그 사람보다 더 편하게 안식을 누리지 않는가!

 

 

비록.... 사람이....

천 년씩 두 번을 산다고 해도.....

자기 재산으로 즐거움을 누리지도 못하면 별 수 없다.

마침내는.... 둘 다 같은 곳으로 가지 않는가!

 

 

사람이.....

먹으려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지만.....

그 식욕을 채울 길은 없다.

 

 

슬기로운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가난한 사람이.... 세상 살아가는 법을 안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

이것... 또한....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욕심에 사로잡혀서.... 헤매는 것보다 낫다.

 

 

지금...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오래 전에 생긴 것이다.

인생이 무엇이라는 것도 .....이미 알려진 것이다.

사람은 자기보다 강한 이와 다툴 수 없다.

 

 

말이 많으면 빈 말이 많아진다.

많은 말이.... 사람에게 무슨 도움을 주는가?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짧고 덧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무엇이 좋은지를 누가 알겠는가?

사람이 죽은 다음에.....

세상에서 일어날 일들을 누가 그에게 말해 줄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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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부와 재물을 ..

하나님께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허무한 일이다...

 

 

또한...

백 명의 자손과...

장수함의 복을....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즐거움이 없고...

죽은 후에.....고상하게 매장되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헛되고 고통스런 아픔이 된다....

 

 

애씀과 수고함으로 얻으려는...

재물의 부요함과....

많은 자손들...

그리고...오랫동안 사는 장수함은...

분명....하나님의....축복이지만...

감사하며 ...

누릴 줄 모르는 이에겐....

재앙이며....저주가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볼 때...

세상에 모든 것은......

그것이 어떤 모양을 취하고 있던 간에...

그것을 소유한 사람의 존재에 따라...

축복이 되기도 하며...

동시에 ....저주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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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의 관점에서나...

축복이라 불리고...

은혜라 분류되는 것이 있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특별한...축복이며...은혜이다..

 

 

이는....

사람이 생각하는 복의 개념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복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흔히...

부귀, 명예, 성공, 건강과 같이..

자신의 삶을 ....

좀 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하는...

세상적 조건들을 축복이라 하며..

반면....

가난, 모욕, 실패, 질병과 같이...

자신의 삶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거나..고통스럽게 하는...

세상적 조건들을 저주..또는 재앙이라 생각한다...

 

 

그러나...하나님께서는...

부귀, 명예, 성공, 건강과 같은 세상적 조건들이나...

반대로...

가난, 모욕, 실패, 질병과 같은 조건들 조차도..

그것이 무엇이간에......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이...

그러한 조건들로 말미암아...

복의 근원이신 ...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도록 만들어 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축복이며 은혜라고 하시고......

이와 반대로...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하고...

스스로에게 집착하게 한다면...

그것이야 말로...저주이며 징계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복이란.....

하나님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며.....

세상의 모든 조건들은...

그것이 어떠한 모양을 취하고 있든지....

진정한 복이 되시는 ....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하려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목적 안에서...

각 자의 사람들에게 허락되어진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조건은...

그것이 부귀든 가난이든..

건강이든....질병이든...

성공이든...실패든...

극단적인 선도 악도 될 수없다...

그것은....단지....

그것을 소유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이끌게 하려는 ..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이며....

축복을 위한.... 방법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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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많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한 통로로 두셨다....

실로...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의 수단들인 것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무엇을 소유하였든지 간에..

그 조건들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

즉... 그 존재의 어떠함을 반드시 드러내게 하며......

그 존재의 어떠함은....

또한... 반드시....

그 소유된 것으로....

진정한 복을 누리게 하든지...

아니면.....그것을 허무한 저주로 만들어 버리든지 한다... 

 

 

그러나..

그것을 소유한 사람이...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분명...

그 사람의 심령에 즐거움이 되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더 나은 삶을 살게 할 축복이 되지만.. 

반대로...그 사람이...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을 떠나...

그 모든 것을 유용한다면...

그것이 무엇이되었든 간에...

그것은....

그 사람의 삶을 허무하고 황폐하게 할...

저주와 재앙이 되며...

심령에는 만족함이 없고..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불행을 자초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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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의 위기에서...

뜻하지 않게 건강을 얻기도 하지만..

건강을 누리다가도...

고칠 수 없는 질병을 얻기도 한다.. 

또... 때로는 

부귀에도 처하기도 하고.....

원치 않는 가난에 빠지기도 한다..

그리고......성공의 대로를 달리다가도....

장벽에 부딪혀.... 실패의 나락에 떨어지기도 한다...

 

 

우리가 ...

그 무엇을 예측할 수 있으며...

미래에 벌어질 모든 위기에 대해...

어떻게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자신의 미래조차 예측할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며...

그 무엇도.... 제 맘대로 이룰 수 없는 무력한 존재들이다...

 

 

다만....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이 바로....우리의 전 존재를...

진정한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복의 통로됨을 믿고...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 안에서....

그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존재로서....

스스로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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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부귀도..건강도...명예도....성공도...

누릴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을 따라...

그 모든것을 사용함으로써..

심령의 즐거움도 얻어야 하며....

그 소유된 것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감으로...

자신의 전 존재를 성장시키고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그와 동시에...

우리는...가난도..질병도..실패도....고통도...

우리 전 존재를 ...

하나님께로 이끄는..통로임을 고...

그 안에서조차...

심령의 즐거움을 얻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릴 수 있는 존재로...

스스로를 확장하며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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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은혜이며 복이지만..

반대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떠날 때...

저주가 되고..재앙이 됨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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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6:1~12) 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두움에 덮이니 햇빛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나 이가 저보다 평안함이라 저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낙을 누리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뇨 인생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는 무엇이 유익한고 눈으로 보는 것이 심령의 공상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