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견과 기준을 따라....
제멋대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감히....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자기 정욕과 자기 쾌락만을 쫒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예레미야는 말한다...
"너희는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라~"라고....
그랬다...
그들은....
모든 피조물조차 복종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절대 기준을 무시하고...
오히려....
자신들의 생각과 소견을 따라...행했고....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에 대한 어떤 두려움이나 경외심도 없이 ...
그 분을 함부로 배반하고 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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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으로 부터 독립된 삶....
그래서....
언제든...
자신이 기준이 되고....
스스로가 왕이 되어..
모든 것을 제멋대로 다스리는 삶....
어쩌면....
그러한 삶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부터..
인간의 죄된 본성이 늘 갈구해 오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사람들은....
늘....하나님으로부터 독립을 꿈꾼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말씀하셨던....
모든 창조의 규칙과 질서를 무시하고...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스스로가 세운....
기준과 원칙을 따라..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절대 과녘인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만들어낸 과녘을 ...
자기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하나님은...
죄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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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죄의 본성은....
하나님이 왕이시고 기준이시라는...
진리를 거역하게 하고....
자기 스스로를 높혀...
자신이 왕인 것처럼....
거짓된 허상에...
그들 자신의 삶을 매이게 하며...
아무것도 할 수없는...
인간의 유한한 권력이...
마치....
전능한 능력인 것처럼 생각하게 하여...
하나님의 권력이 아닌....
타락한 인간의 권력으로 세상을 다스리고자 하는...
부패된 세상의 잔재를 남겨놓는다...
그리고....
그러한 죄는....
더욱...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고....
하나님의 기준에서 벗어나게 하며....
하나님의 왕되심을 철저히 거역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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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들을 향해 말씀하신다...
미련하며...
지각이 없고...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나 듣지 못하는 백성들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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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보자...
사거리 교차로에...
A.B.C.D라는 사람들이..
차를 몰고 가다가....
서로 마주하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그들에게 순서를 정해주고...
그들로 하여금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답은...
말할 것도 없이...신호등이다..
A.B.C.D 그 사람들은 모두....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합의된.....
교통 신호의 지시에 의해서..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움직임을 시작한다......
그러나...불행하게도...
그들이....
모두...분주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들은...
자기가 빨리 가야하는 이유를...
제 나름대로 다 가지고 있었다.
A는 부모님이 상을 당했고..
B는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 계약을 하러 가는 중이었다.
C는 자식이 집을 나가 찾고 있는 중이고..
D는 부인이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자....
그렇다...
그들은..모두...바빴다.
아마도.......그들 스스로는...
자신이..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 나름대로 ...
아무리 그럴듯하고 확실한 이유를 가지고있다 할지라도....
그들은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바로....신호등의 지시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
누구 하나가...
자신의 이유를 스스로 합리화해서...
신호등의 지시를 어겼다고 생각해 보라...
그의 위법행위를 보고....
그 영향을 받아....
나머지 사람들도...
스스로 합리화를 하면서...
먼저 가려고 아우성을 쳤다고 생각해보자...
어떻게 되겠는가?
그곳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고...
그들 모두는...
자신의 바램과 상관없이..
자신들이 가야할 곳에 ...
제 시간에 맞게 도착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한 사람이 위법을 하고...
그는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제 시간에 도착할 수도 있다.
그러나...그가 남긴 부정적인 영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위법의 문을 열어주고...
나머지 사람들로 하여금...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
서로를 비난하고 싸우는 비극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법을 무시했는가?
그것은...
자기의 생각과 기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자기가 우선시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세상만이 진정한 실제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래서...그들은 법을 거역해서 움직었고...
그들의 행위는 많은 문제를 야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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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품에는...
그것을 만든 사람의 사용설명서가 붙어 있듯이...
세상 만물은...
당연히....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운행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피조물 중에...
유독.... 사람만은...
창조자되신 하나님의 원리와 기준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 중심적이라는 이기심을 축으로 하여...
스스로가 왕이 되고...
스스로가 기준이 되어...
세상을 다스리려는....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반역을 꿈꿔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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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들은...왜...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들이 되었는가?
그것은...
그들이....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살아계시고...
자신의 주권과 섭리로....
세상을 운행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소리와 감각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그랬다...
그들은....
너무나 열심히...
육신적이고 감각적인 자기 자신에게 집중해 있었기에..
영적인 눈으로만 볼 수 있는...하나님을 볼 수 없었고...
영적인 귀로만 들을 수 있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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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사회가 합의한 신호등의 지시를 무시하고...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생각과 기준을 따라 운전하는 사람...
또는...
교통 신호를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거역한 사람의 우발적인 행위로 말미암는 것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통과 상함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무력하고 무능한 자기 자신을 우선시하는....
자기 정욕을 앞세운 인간의 자기 중심성에서 기인한 죄의 결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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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집중된 시선을 거둘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보이지 않으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자신에게 들려오는...
자기 생각과 자기 소음에 귀를 막을 때에야...
우리는...비로소...
세밀한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그 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보라....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 되신 하나님의 원리와 기준을 따라 움직인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 역시...
그 분의 절대 기준인 말씀에...
절대 복종을 표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가장 안전하고...평안이 보장된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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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고 감각적인 것에 매달렸던...
육신의 일을 벗어 던지라...
자기 생각과 기준에 매였던..
자기 정욕의 습관을 벗어 던지라..
오직.....우리를 ...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하신....
창조주되신 하나님 안에서......
그 분께 반응하는 경건한 삶으로...
보이지 않으나 분명한 실제가 되는 존재로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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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5:20~31)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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