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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터

삶의 폭풍속에서....주님의 손을 붙잡는 것(마14:22~32)

 

 

 

예수님은...

홀로 남아...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가는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

바다 한 가운데서 만난 것은......

거세지는 폭풍우와 ...

요동치는 바다 물결로 인한...

고난이 었다.......

 

 

거친 폭풍우와...

힘겨운 싸움을 하면서...

자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며.....

기진맥진해 있을 때...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다가오셨고...

그들은...

예수님을 '유령'이라 생각하여...

놀라 두려워하며...소리를 질렀다...

그들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물 위를 걸을 수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어...

사람의 방법에...

제한받지 않으시고...

사람을 초월한 능력으로...

다가오신 예수님이셨기에....

제자들은 ....

놀람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었으나...

그들의 놀람과 두려움은.....

어쩌면....

예수님을 제한하는...

그들의 연약한 믿음에 근거했던 것이다....

 

 

그러나....

놀람과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즉시...말씀하셨다....

"안심하라....내니...두려워 말라..."

 

 

제자들 중....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 자신에게 다가오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깨닫게 되자...

이렇게 요청한다..

"주여...만일..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그의 간구에...

예수님은 "오라..."고 응답하셨고...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께로 나아갔다.

 

 

그러나...

예수님을 바라보던 그의 시선이...

지금껏...그들을 기진맥진하게 하던...

거센 바람으로 향하게 되고....

그 즉시...

물 위를 걷는 기적 가운데 있었던....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무서워하며.....바다 물결 속으로 빠져가게 되었다...

 

 

거센 폭풍을 바라보던 베드로는....

죽음의 위험 속에서......

다시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외쳤다...

"주여....나를 구원하소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외침을 듣고...

즉시...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의심하였느냐?"

 

 

예수님은...

베드로를 붙잡고...

함께 배에 오르셨고...

그 후에....

제자들을 두렵게 하고 지치게 하던...

바람이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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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우리에게 .....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아니...

어쩌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은...

우리가 ....

지금까지...세상에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인생의 폭풍우들과 싸웠왔던......

자기나름대로의 방법과 기준과 생각을 내려놓고...

제한된 생각과 방법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께...우리의 시건을 고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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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의 저자

스캇펫의 말처럼....

"삶은 힘들다."는 것이 진리다...

 

 

우리의 삶은 고통이고....

우리가 삶을 살아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함과 상관없이...

우리는...여전히...

삶의 한가운데로 불어닥치는 폭풍우들에 맞서며...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힘써 싸우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힘과 방법으로는...

우리를 파괴하고 상처입히는....

거대한 폭풍우와 싸우기에 너무 버겁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소진시키며...

우리를 기진매진하게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속적이고 괴로운 싸움속에서...

결국...우리는 깨닫게 된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우리의 방법만으로는...

우리의 생각만으로는...

이 거대한 삶의 폭풍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그러한...

자기 연약함에 대한..인식으로...

마음이 깨어지고 상하고 가난하여질 때...

우리는.... 비로소...

영의 눈을 열어 보게된다..

제한된 생각과 방법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삶에 다가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향해 다가오시는 방법은...

사람의 기대와 생각을 초월한 것이다..

우리의 원함대로..

우리의 기대대로..

우리의 예상대로가 아니라...

그 분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때로는...

'이제...

 우리는 진짜 죽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

표면적으로는..

매우 위협적으로 보여지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우리를 놀라게 하신다...

 

 

그래서..때로..

예수님의 다가오심은..

우리를 더 큰 공포와 두려움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분은..

기진맥진과 놀람과 두려움 속에 매인 우리에게 ..

즉시....말씀하신다.. 

"안심하라...내니..두려워 말라."고...

즉시....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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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들 중에 몇 몇...

대담하고 용기 있는 자들은...

베드로처럼...

즉각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물위를 걷는.....기적을 경험하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들은...

삶을 고통스럽게 하던 상황과 환경을 넘어서서...

그들을 죽이려 했던...

삶의 거센 물결 위에 서서...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물 위를 걷는...

사람의 생각과 능력을 초월하는....

기적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이다..

 

 

베드로가...

그의 시선을...

제한받지 않으시는 전능한 예수님이 아닌...

그의 삶을.... 고단하고 기진맥진하게 하던 폭풍을 바라보는 순간...

그를 죽이려고 위협하던 물 속으로...빠져.....

 허우적 거리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의 시선이...

예수님이 아닌...

세상과 상황과 환경에 고정되는 순간...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했던 삶은...

믿음으로 능력을 행했던 삶은...

여지없이 소멸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

믿음의 삶이란...

기적의 삶이다...

또한....믿음의 삶이란...

사람의 제한된 생각과 방식에 매이지 않고...

전능하시고 초월자되신 예수님처럼...

세상을 이기고 죽음을 이기고...

세상을 초월하여 사는 능력의 삶이다....

 

 

그래서...

믿음이란 바라봄이다...

무엇을 바라보는가?하는 것..

왜냐면...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우리의 믿음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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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어찌되었든....

베드로는...

죽음의 위기에서..

다시... 주님을 바라보고...간구한다...

"주여..나를 구원하소서..."

 

 

그러자...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미셔서...

그들 붙잡으시고..

다시 그와 함께 배위로 오르신다..

그리고...그 때 비로소...

바람이 그치게 된다...

 

 

그렇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믿음이 연약하여...

때로...넘어지고 빠지고 실수한다...

그러나...그 때..

우리가... 주님께....

도와달라고 간구하기만 하면...

주님은...즉시..우리에게 손을 내미신다...

 

 

그리고...

그 폭풍우 속에서..

우리를 붙잡으셔서..우리를 건져내신다....

그리고..다시...

우리가 살아왔던 삶의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리고...

이제부터의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이젠...더 이상....

폭풍우나 거센 물결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주님이...

이제 나를 떠나지 않고...

나의 삶 속에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 분이..

베드로를 건져내시고..

함께 배에 오르신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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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진정한 축복은... 

우리를 힘겹게 하던...

삶의 폭풍이 잠잠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폭풍을 보고 두려워....

물 속에 빠져가는...

우리를 향해....

손을 내미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는 것...

그리고...

그 분이 이제...

나와 함께....

나의 삶의 여정을 함께 살아가고 계심을 아는 것이다......

 

 

폭풍이 잠잠해졌기 때문이 아니라....

'주여 나를 도우소서.' 라고 간구하는 우리에게

즉시...

손을 내미시는 은혜의 주님을 만나고...

그 분의 손을 붙잡는 것....

그리고...그 분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리는 것

그것이...우리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만이 누리는..

진정한 평안의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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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4:22~3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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