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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16:13~17)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 때....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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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이번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해 물으십니다....

 

"그렇다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 때....

시몬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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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대답을 들으신 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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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질문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고...

그 먹고 남은 음식을....

열두 광주리가 되게 하신 기적을 보고...

 

보리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사천명을 먹이고....

일곱 광주리에 남은 음식을 거두게 하신 기적을 보고 ...

 

그리고....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걷지 못하는 절뚝발이를 걷게 하시며....

앞을 못보는 소경을 보게 하시고...

듣지 못하는 벙어리를 듣게 하시는...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귀신을 내어쫓고..

당시 부정한 사람으로 여겨졌던 ....

문둥병자와 혈루병에 걸린 여인을 고칠 뿐 아니라....

심지어...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또한.....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하늘의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사람들이 전부 돌로 쳐 죽이려는....

부정한 여인의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의 긍휼하심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도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으신 것입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나 엘리야나 예레미야와 같이..

 하나님의 일을 했던....

 위대한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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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그 때...

예수님께서는...

또 다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폭풍우 치는 바다를 잠잠하게 하고....

 물 위를 걷고...

 죽은 자를 살려주며.....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나의 기적을 보고..

 그 누구보다도....가까이서...

 나의 가르침을 듣고 받은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말입니다..

 

 

 그 때 시몬 베드로가 말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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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분은...

모든 지혜와 능력과 영광과 존귀를 가지신 하나님..

모든 세상과 우리 사람을 창조하신.....창조주셨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관자이셨습니다....

모든 병자를 고치실 능력이 있는 전능자시고....

모든 귀신과 싸워 이기시는 승리자시며....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공급의 근원자시고....

친구가 없는 외로운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시는 위로자시며.....

죄와 허물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을 용서하시고....

죽은 사람도 살리시는  생명의 근원자 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사람의 능력과 지혜로는..

도무지 할 수 없는....

많은 기적과 표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만들고....

폭풍우치는 바다를 잠잠케하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셨습니다....

 

 

왜일까요?

왜 그렇게 많은 표적과 기적을....

우리에게 행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보이신...

그 많은 기적과 표적을 통해...

예수님 자신이 누구신지를....

우리에게....분명히 가르치시고....

알려주시려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나는 수 많은 기적과 표적을....

 너희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나는...단지....

 너희들에게 기적과 표적만을 주려했던 것이 아니다...

 사람의 힘과 지혜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

 그 많은 표적과 기적을...

 내가 너희 앞에서 분명히 보여준 것은....

 그 모든 것을 통해...

 진정... 너희가 믿어야 할 내가 누구인지를..

 너희들에게 밝히 드러내려 함이었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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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랄 때....

부모님들은....

그들의 자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예쁜 옷을 사주고.....

장난감도 사주고.....

때로는... 서울랜드나 롯데월드에 가서....

신나게 놀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많은 돈을 지불하시면서까지...

학교도 보내주고 학원도 보내줍니다.....

 

 

왜일까요?

돈이 너무 많아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돈을 버는 것은...

분명.....쉬운 일이 아닌데도...

부모님들은 ...

열심히 돈을 모아서....

그 자녀들을 위해 사용합니다....

 

 

왜일까요?....

자녀들이 편하게 살라고 그러실까요? 맞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를 사랑하기에....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자녀의 행복을 원하고 바랍니다....

그래서....희생의 댓가를 지불합니다..

그러나...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부모님들은....

그들의 사랑의 희생에 대해...

그의 자녀가 알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모든 것을..

자녀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자녀를 향한 ....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자녀들이 알기 원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자신들에게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들이 도대체 누구인지를 알게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자신들이 자녀들에게 베풀어 주는 모든 것을 통해....

그들이 자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진정... 그 분들이....

자녀를 위해 언제나 생명을 걸고....

그들을 위해 희생하실 수 있는 진정 그들의 부모님이라는 것을....

자녀들이 알기원해서 그들에게 모든 것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자녀들은....

부모님들이 주는 음식과 돈과 옷을 통해...

그들의 부모님이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게되고...

그들을 위해 어떤 희생도 하실 수 있는 사랑의 부모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원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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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예수님은....

수 많은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많은 병자를 치유하시고....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시며 ...

죄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셨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우리를 향한...

그 분의 다함없는 사랑을..표현하셨습니다.....

그리고....삼 일 후 부활하심으로....

오직...예수님만이..

죽음을 이기신..만왕의 왕되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왜 예수님은 생명을 걸면서 우리를 지켜주셨을까요? ...

그냥 예수님이 일으킨 기적을 보고 좋아하라고 그렇게 하셨을까요?....

결단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일으키신 모든 기적과 표적을 통해....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이 믿는.....예수님이....

진정 누구신지를 말입니다....

 

 

예수님은....

그 분이 행하신....

모든 행위 하나 하나와..

모든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

그 분이....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한.....그 분이....

진정... 모든 것을 만드신 창조주시고....

죽음도 이기실 수 있는 부활되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능치 못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전능자이심을....

우리에게 분명히 알게 하시길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진정..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기에....

예수님 안에서 쉴 수 있도록 하시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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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지금도..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가 믿는 내가 누구냐?..."라고 말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

모든 병자를 고치시고....

가난한 사람을 먹이시고....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며....

바다와 바람조차 순종하게 하시는 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 생명의 주님을...

진정 알고 있고....

진정...그 분을 믿고 있는지 ....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진정...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그 분을 믿고 있다면....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려워할 필요없습니다....

문제가 있어도....

염려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모든 것을하실 수 있고.....

우리를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어주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분이....

우리가 믿고 바라는 바로 그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삶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고..

고난과 어려움이 다가와도....

예수님이 진정 누구신지를 생각하고....

그 분께 우리의 믿음을 고정할 때....

우리는...그 때야 비로소....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줄 수도 없는...

깊은 평안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우리의 삶에 기적을 일으키시면서...

우리가 계속....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갈 수 있도록....

어두워진 눈을 여시고....

어두워진 귀를 열고 계십니다...

 

 

예수님은...단지...

역사상...

하나님의 일을 한...

위대한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 분은...

우리의 구주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모든 것 되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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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13~17)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