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 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그를 하란으로 인도하셨으며.....
마침내.... 약속의 땅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아브라함에게....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시지 않으시고....
다만 그 땅을....
아직 자손도 없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만 하여 주실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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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그러나...
그 약속이 실상이 되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한 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죽었고...
그의 아들 이삭과....
그의 손자 야곱 역시 죽었으며....
야곱이 가장 사랑하던 아들....
요셉 역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 약속이....
분명히 성취될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그의 조상들과 똑같이...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한 체.....
이방인의 땅...애굽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들이었고....
그 약속을 기억하고 ...믿었으며....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사모했던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실제로 실상이 되고...
성취되는 것은 보지도 못한 체....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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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쨌든....
놀라운 것은...
약속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에게 약속을 주셨던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하게....
약속을 받았던 그들의 생존과 상관없이....
자신의 언약을...
신실하게 성취하여 가셨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한 약속이 있다 할지라도..
자신과 약속을 한 상대의 상황과 형편을 보고....
그 약속을 지킬지 혹은....
지키지 않을지를 결정하곤 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약속을 한 상대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자신의 신실한 성품에 기초하여....
언제나....
자신의 언약을 지켜 나가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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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부터....
그의 많은 자손들이 세상을 떠났고...
많은 시간이 흘러...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모세라는 이름의 뜻은 '구원자'로....
애굽에서 종과 노예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친히 예비하신 사람이었습니다....
모세....그는....
이스라엘 백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애굽 왕실에서 자랐고....
최고의 학문과 지식을 습득했으며....
당대 최고의 문명을 누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애굽에서 노예와 종으로서 고통당하며 살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야 하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잊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애굽 땅에서...
왕자로 장성했고...
그의 신분에 맞게....
당대 최고에 버금가는 권한을 가졌을 뿐 아니라....
최고의 지식과 문명을 몸에 습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생각했을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권한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과 능력으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능히 구원해서...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랬습니다....
모세는..기꺼이 ....
자신의 능력과 지혜와 권한을 가지고...
자신의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이루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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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열심과 자기의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이루려 했던 모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아니라....
미디안 광야를 배회하는....
도망자의 신세로 내려 앉히셨습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서 ...
모세는 40년을 살면서....
당대 최고의 나라였던 애굽에서....
자신이 배우고 누려왔던..
최고의 지식과 능력과 신분이...
아무것도 아님을 철저하게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모세를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인간의 지식이나 능력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장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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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아브라함이나 요셉 역시...
모세와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분명히...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했기에....아브라함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자신의 생각보다 더디 이루어지자....
아브라함은...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과 지혜로...
하나님의 약속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음으로...
자신에게 자손을 주시겠다고 하신 ....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적인 열심과 방법으로 이루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사람의 방법과 지식과 능력으로 이루려 했던...
아브라함은...
그것으로 아픔의 댓가를 짊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능력과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그의 성급함이 거부하게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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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역시 같습니다...
그는...
모든 형제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꿉니다..
심지어..
그의 부모들도 그를 높히고...
그를 경배하게 될 것을 꿈으로 알게 됩니다...
더우기 ...
그의 꿈은...
그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를 향해 선한 뜻과 계획을 가지신...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그와 그의 아버지 야곱은 압니다...
그렇습니다..
그렇듯...요셉 역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꿈으로 보았고...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보다..
자신의 꿈을 자랑하고 드러냄으로서...
자신의 열심과 방법으로...
그 꿈을 하루 속히 이루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비젼을..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과 열심으로 이루려 했던...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아...
요셉은..결국....
형들에게 시기를 당하고 ...
그들의 손에 팔려가는 고난의 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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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아브라함이나...요셉이나...모세...
그들은 모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비전과 꿈을...
분명히...
알고.... 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이 아닌...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과 열심으로...
조급하고 서둘러서 이루려고 했었던 사람들이고...
그 결과...
가족과의 관계안에서....
광야에서...
또는 이방인의 땅에서...
고난을 통해...
겸손과 인내를 배우는 시간과 과정을 통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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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결국...
그들은...
인간적인 열심과..
인간적인 방법과 지혜와...
인간적인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과 ...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만....
하나님의 뜻과 비전과 사명을 이루어 내는....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들로 변화되어 갑니다....
그렇듯....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 앞에서 ...
우리가...
인간적인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까지...
훈련해 가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뜻과 사명을...
우리의 능력과 지혜와 방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온전히 성취시키시기위해....
하나님은..우리에게....
오늘을 허락하십니다...
오늘....이 시간은...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하게 하는...
겸손을 배우고...
우리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속에서 삶을 살아가게 하는....
거룩한 인내를 배우기 위해 허락된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권한과 지혜와 방법...
아니...우리 자신조차..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아지기까지...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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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7:17~36)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아이들을 내어 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버리운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죽이니라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목시키려 하여 가로되 너희는 형제라 어찌 서로 해하느냐 하니 그 동무를 해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 있어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7:33 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정녕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저희를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저희 말이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관원과 속량하는 자로 보내셨으니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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