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동역자 아론을 붙여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
모세는...
애굽으로 돌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결심을 했다..
그는..
장인 이드로에게...가서...
자신은 애굽으로 돌아갈 것이라 말하고..
그로부터....
평안히 가라는 축복을 받는다...
그러나..여전히...
애굽 바로 왕앞에 서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모세에게..
하나님은..또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고 말씀하심으로..
길을 떠나는 모세에게...
위로와 담대함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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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이 아니었다...
모세가..
애굽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다가..
만날게 될...
여러가지 역경과 어려움을....
미리 말씀하여 주심으로써..
앞으로 고난이 닥쳐도...
당황하여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계속..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도록..
그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백성을 보내주지 아니하리니..
너는...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고 말씀하여 주심으로...
애굽 바로 왕의 아들..
곧....그의 장자가 죽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으려는...
바로 왕과의 치열한 갈등과 전쟁을..
모세에게 미리 알게 하심으로..
그의 마음을...
단단히 준비시켜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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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끊임없는 설득과...
위로와 격려를 받고...
마침내...모세는..
그의 아내 십보라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애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숙소에 머물 때에...
갑자기 ...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셔서 그를 죽이려 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 때...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말했다..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를 놓아주셨고...
그 때...
십보라가..
모세를 피 남편이라 부른 것은...
할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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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애굽으로 가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거절한 것이 아니라..
그 분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그 길을 걷고 있었던 것이다...
그를 찾아오신 것도 하나님이셨고..
그에게 사명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그 뿐인가?
자신은 말을 잘 할 수 없고..
갈 만한 자격도 못되니..
부디...보낼 만한 자를 보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계속 거절하던 모세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심으로써..
그를 애굽으로 가게 하신 분도..하나님이셨다..
그래서..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
애써 결심하고..
애굽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 순종의 길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만나 죽이시려 하다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말이다..
모세가 ..
애굽으로 가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쓰임받고 싶다고 요청한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내겠더고 먼저 나선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기껏 설득하셔서..
모세로 하여금 결심을 받아내고...
결국...그로 하여금..
애굽을 향하게 하셔 놓고..
갑자기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시려 하심은 무엇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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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려고 부르실 때...
우리는..
그 부르심에 순종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어찌했든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심한 자들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어야 함을..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가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을 ..
애굽의 학대와 압제에서 인도하기 위해..
철저히 그들의 대변자가 되어야 했고..
그들을 이끌 지도자가 되어야 했다..
그런데..
할례를 통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가 되어야 할 그가...
자신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는다면...어찌되겠는가?
모세...자신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성취한다고..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
친히 그들을 지도하지만..
막상....자신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도 않고...
아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하는 할례도 행하지 않는다면..
무슨 자격으로....
그들 앞에서 그들을 인도할 명분을 얻겠는가?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는 일을 감당하기 전..
먼저..
그의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이..
먼저 모세의 삶에서 지켜지고 순종되어지도록 하셨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성취할 지도자로서의 온전한 자격을 갖게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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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수 많은 사람들...
그런데...
그들에게 먼저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도하고 가르치기 전에..
먼저..자신이...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성취할 수 있는 자로서의...
온전한 자격을 갖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만...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역을 할 수 있다...
자신은...
말씀대로 살지도 않으면서..
자신은...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않으면서...
제아무리...
다른 사람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
말씀으로 인도한다해도..
그들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결코...그들의 가르침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자격없는 지도자들을 향해..
비난과 조롱의 소리를 쏟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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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냄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감당할 자격을 갖춘 자인가?
바로 지금....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진지한 질문을 해야 할 것이다...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러 가던 모세를..
기꺼이 죽이려 했던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의 삶을 바라보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자격있는 사역자인지를 감찰하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여...
온전히..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면......
그 이유와 과정이 어떠했든지...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순복시킴으로써...
거룩함의 자격을 얻고..
다른 사람들을 이끌 능력을 얻어야 할 것이다......
그러할때...
그들의 영향력은 배가되고 확장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삶으로 살아내는 말씀의 힘으로................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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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4:18~31)
(4: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4: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4: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4: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4: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4: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4: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4: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4: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4: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4: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4: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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