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의 나이 40세...
그는.....
12명의 지파를 대표하는 ..
정예 대원 중의 한사람으로 선출되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약속의 땅....가나안을 정탐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며...
두려움으로...
백성들에게 부정적인 보고를 한 열명의 정탐꾼들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고 ....
여호수아와 함께...
담대함으로....
백성들에게 구별된 긍정적 보고를 했다.
(그러면 갈렙이 믿었던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
그것은 창세기 15장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을 그 후손에게 줄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약속이다.
즉 갈렙은 400년전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선던 그 말씀을....
들었으면 믿었던 것이고 확신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미....
열명의 정탐꾼들로부터....
부정적인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엄청난 두려움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불신하게 되었으며..
혼돈과 낙심에 빠져 갈팡지팡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진은....
금새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그러한 백성을 향해...
갈렙은 ...
그들을 안심시키며...
담대하게 외쳤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그러나...
그의 담대한 외침은....
헛된 메아리가 되었고...
백성들은 밤새도록 울먹이며 소리를 지르고 ...
애굽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꾸리려 했다.
그렇게 ....
두려움과...불신으로....
쉽게 무너지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며..
안타까움을 이기지 못한....
갈렙은 다시 일어섰다.
그는..
자신의 옷을 찢으며...애통하는 심정으로 호소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그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요..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마십시요..
또한...
그 땅의 백성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요..
그들은 우리 밥입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들을 두려워 마십시요..."
갈렙은...
하나님의 심정으로...
담대하게 일어나....믿음의 말씀을 외쳤다...
그러나..
그를 향한 백성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오히려..온 회중이 일어나...
그를 돌로 치려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죽이려할 때...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 백성에 나타나셔서...
갈렙의 생명을 보존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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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의 나이 40세에서 85세...
그는 ...
그 긴세월을....광야에서 보냈다.
자신의 잘못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불신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죄악때문이 아니라...
바...로....
믿음으로 외쳤던....
자신의 말을 불신하고..
하나님의 올바른 길을 제시했던 ...
자신의 길을 거절하고... 외면하였던.......
또한...
진리를 선포하는 자신을 감히...
돌려 쳐서 죽이려고 했던....
불신과 두려움으로 죄악을 범한...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해....
억울하게..
긴 세월을 광야에서 보내야만 했다.
갈렙은....
그의 나이 40세에 충분히..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
가나안 땅을 취하고 정복할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그의 모든 꿈은..
불신했던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해..
산산히 깨어져 버린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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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은....
45년을 광야에서 보냈다...
불신했던 이스라엘백성에게 내려진 ..
하나님의 혹독한 징계를...
그 역시 경험해야 했다.
그는...
거친 사막을 걸었으며...
물이 없어 기갈과 갈증으로 고생했고...
아침이면 들판으로 나아가..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를 채워야 했다.
그에게도...
억울함과 비통함이 있었을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무너뜨린
불신의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비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광야에서 물론 고통을 경험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도 했다.
그는 광야에서..
날마다 성실함으로 그들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했고...
매일마다 먹을 것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으며...
그들의 옷과 신발을 헤지지않게 닳지 않게....
하난미의 선하심을 경험했다...
광야에서의 고통과 고난....
그리고..광야에서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는...
믿음의 사람이었던 갈렙과...
불신으 사람들이였던 이스라엘 모두에게 동일하게 부어진 것들이었다.
그러나...
갈렙....
그는...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시고..
그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에 집중하며...
하나님안에서 살아갔다.
그리고....
그에겐......
여전히 변하지 않은 믿음이 있었다.
그의 나이 40세때나....
또한..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나..
여전히....
갈렙은...
보여지는 현실이 아닌...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성취되고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바라보고 신뢰하고 붙잡는 온전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
현실의 고난을 바라보는 대신...
자신의 억울함에 묶여 자기연민에 빠지는 대신...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며...
다른 이들을 정죄하는 대신....
그는...
여전히 식지 않는 열정과 믿음으로...
언젠가....
하나님이 주실 아름다운 땅에 대한 비젼을 바라보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기억했으며....
백성들에게 소망과 믿음의 모본을 보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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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의 나이 85세....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불신하던...
그리고...
믿음의 사람...갈렙을 죽이려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일세대가 모두 죽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두려움과 불신에 빠져..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렸던 그들에게도.....
광야에서 공급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고...
여전한 돌보심과 보호하심이 있었지만...
불신으로 가득찼던 그들에게 .....
광야는....
고생과 고통과 아픔이 땅이었고......
또한 그들 인생의 전부 였다..
불신으로 무너졌던....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도 못하였으며...
그 땅을 밟으시는 승리와 전능의 하나님을 경험하지도 못한채...
그렇게 광야에서 이슬처럼 사라져갔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이었던 갈렙과 여호수아...
그들의 운명은...
불신한 이스라엘 백성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물론..
그들도...
광야에서의 고난과 고통을 경험했지만...
광야에서의 삶이...
그들의 전부도 아니요....끝은 아니였다...
그들에겐...
더 좋은 하나님의 약속이 주어졌고..성취되었다.
그들은...
죽지 않고...
여전히 살아서...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가나안땅을 정복하며....
그 땅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되었다.
믿음의 사람들과...
불신의 사람들이...
광야와 같은...
불신과 죄악으로 고통당하는 이 세상에서...살아갈 때..
경험하는 아픔과 고통은 모두 동일할 수 있으나...
아니...
믿음없는 불신의 사람들에의해...
믿음의사람들이 핍박과 고통과 죽음에 직면할 수 있으나...
그들의 끝...결말은 분명 다르다는 것을...
갈렙은 분명히..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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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의 나이 85세...
그는 여호수아에게....나아와...
자신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상기시킨다..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도 아실 것이요.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습니다.
이제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습니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이지만..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 때나 이제나 동일합니다.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십시오.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낼 것입니다."
갈렙은...
광야에서 거친 삶을 살아왔지만....
그는 죄절하지 않았다.
왜냐면....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변하지 않는 믿음이 그의 마음을 지켰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가 믿은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의 나이 사십세에 가나안땅을 정탐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쫓아 성실히 보고했을 떄....
하나님께서 그에게 "네가 밟는 모든 땅을 네게 주리라."고 약속했던 ...
45년전 하나님이 주셨던 약속이었다..)
그는 45년의 세월이 흐른 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이.. ....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 정복되어지는 것을 바라보면서..
다시금...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폈을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은 분명히 성취된다.
나의 삶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지 않은가?'
그의 나이 85세 였지만....
그는..
쇠약해진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는 대신..
그냥 안주하고 편안한 삶을 살려는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는 대신..
자신의 나이를 한탄하는 대신..
전능하신 승리의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더 큰 비젼과 하나님의 약속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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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믿음의 사람..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쫓았던....
하나님의 사람 갈렙에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또한...
갈렙이 간구한대로..
헤브론을 그에게 허락하셨으며........
갈렙에게...
그 산지를 정복하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셨으며..
그 땅을...
그의 기업으로 삼게 하셔서....
전쟁을 뜻하는...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를...
평화를 뜻하는 헤브론으로 바꾸어 주셨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 갈렙을 통해...
또한..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을 세상에 흘려보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약속을 신실히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시기 원하시고...
또한 그들을 통해....
세상을 축복하시기 원하신다..
갈렙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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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13:25~14:10> 사십 일 동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회보하고 그 땅 실과를 보이고 모세에게 보고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하더이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여호수아 14:6~15>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 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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