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인이....
먼 나라로 길을 떠나기 전..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자기 소유를 맡겼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
또.. 한 사람에게는 금 두 달란트..
그리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금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주인이 먼 나라로 가고 나자...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은 ..
그것으로 장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남겼고...
두 달란트 받은 사람도 그렇게 하여...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
그 돈을...
땅을 파고 감추어 두었습니다.
--------------------------------------------------------------------------------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종들에게 맡겼던 자기 소유를 회계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사람이..
주인께 나아와 말합니다.
"주인님...
내게 다섯 달란트 주셨는데....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에게 주인이 말합니다.
"잘하였다..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거라..."
그리고...
두 달란트 받았던 사람도..
주인에게 나아와 동일한 이야기를 하였고...
주인으로 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마지막..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이..
주인에게 나아와 말하였습니다.
"주인님...
당신은 굳은 사람입니다..
당신이...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 내가 알았기에..
두려운 마음으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그대로 받으십시오."
그 때..
주인이 엄한 목소리로 그를 꾸짖으며 말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주인은 화가나서....
그에게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명령했습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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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유를 나누어 주는...
주인의 모습과 같이...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각 사람에게 알맞는....
재능과 은사와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의심없이 ...
자신의 종들을 신뢰하고...
자신의 길을 떠났던 주인과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신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맡겨 주신 많은 재능과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는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고...
또한 그 일에 ..우리를....
동참시키기 원하시며....
그로 인해..
우리가 큰 기쁨과 즐거움과 영광을 누리는 자가 되길 원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
그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의 소유주되신 하나님의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은...
우리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이루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도구로....
우리의 손에 쥐어진 것들입니다.
...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로 허락하신...
재능과 은사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일들을 통해..
우리가...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자가 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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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들 중에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그분의 선하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충성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섬김과 충성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사람으로 세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것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가지고 계셨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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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많은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한 달란트를 가졌던 종의 모습을 관찰함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한 달란트 가진 사람이...
그의 주인의 목적에 부합된 일을 하지 않은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된 이유는....
그가....
주인이 진정 어떠한 사람인지 알지 못햇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는...
주인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인이 '굳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굳은 사람' 은 무엇입니까?....
그것은....거칠고 포악하며 무서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그 사람은 자신의 주인을...
아주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아무 노력이나 수고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종들을 통해...
이익을 착취하려는 정욕적인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주인에 대한 오해가...
그 한 달란트 받은 종으로 하여금...
주인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지 못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이 사람처럼..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무서운 심판을 하시기 위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분으로만 생각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홀로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우리의 수고와 노력과 댓가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계신 분이라고 ...
생각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생각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에 부합되는 삶을 살지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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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두번째로....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그의 마음에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고...
그 두려움으로 인해..
그의 행동은 모두 소심하고 위축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인에게 말합니다.
"..........
두려운 마음으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그대로 받으십시오."
그의 마음은...
주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그 두려움은...
자신이 받은...
달란트를 번성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대신...
어떻게 하면...
주인에게 혼나지 않으면서...
그것을 그대로 돌려 줄 것인지에만 매달리게 한 것입니다.
주인은....
그 돈을 보관하기 위해 그에게 맡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인이 자신에게 소유를 맡긴 의도도 파악하지 못하였고..
그것을 보존하는데에만 급급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왜 이러한 일이 생긴 것입니까?
바로..
그의 마음에 있던 주인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감정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하고...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게 눈과 귀를 막아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묶고 매어 놓게 때문에...
소심하고 좁은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두려움으로부터 ..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고 지키는데 관심을 집중하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진 자들의 관심은..
오직 자기에게 집중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자신을 지키는 것에만 집중된 인생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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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관점...
또한..
주인에 대한...
잘못된 오해에서 비롯된 두려움이..
..
주인이..
자신에게 소유를 맡긴 목적을..
깨닫지도.. 또한...이루게도 못하게 하였고...
그러한....결과....
엄청난 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오해에 근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의도한 삶을 살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각 자를 향해 가지고 계신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징벌을 불러 올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지식에서 비롯된 두려움에 의한 제사가 아니라...
그분을 향한...
변함없는 인애(사랑)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형식에 치우친 번제가 아니라...
그분을 진정으로 아는 참된 지식을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온전하고 참된 지식과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지고 계신..
목적을 이루는 삶으로..
또한 우리를 향해 주신 소명을 이루는 삶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길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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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두려움으로...
그를 섬겼던 종...
그에게 내려진 징벌은 무엇입니까?
주인은..
그에게 주었던 한 달란트를 마저 빼앗으며 말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
.......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는....
주인에게....
악하고 게으르다라고 꾸중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있던 한달란트는 빼앗겨...
다섯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주인 앞에서....
내어 쫓겨...
슬피 울며 이를 갈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받은..
은사와 재능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도하신 목적대로 살지 못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악하고 게으르다고 꾸중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셨던 일들을..
모두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내어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목적에 동참되어진...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자가 되는 것이고...
모든 권위를 빼앗긴...
초라한 신세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관계가 끊어지고..
교제의 문이 닫히며...
그로 인하여 애통하며 비참한 삶...
그리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핑계하며...분노하고 ....
원통해 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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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다섯 달란트 가진 종이...
주인에게 받은 칭찬은 무엇입니까?
주인은..
자신이 맡긴 소유로 많은 유익을 남긴 ..
그에게 말합니다.
"잘하였다..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거라..."
그가 받은 상급은..
주인의 인정이었습니다.
그는..
주인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불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가지고 계신 목적을 이루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가 받은 상급은....
주인의 더 깊어 진 신뢰였습니다.
주인은 그에게 더 많은 것을 맡겼습니다.
그에게 돌아온 보상은...
돈이나....안락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 가장 큰 보상은..
더 많은 것을 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다스리고 치리하는 권위를 갖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
그리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충성한 자에게...
하나님은 더 커다란 일....
더 위대한 일...
더 많은 일들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에게 부여하시는 하나님의 상입니다.
마지막으로 ...
그가 얻은 상급은....
주인과의 더 깊은 친밀함입니다.
주인이 기뻐하는 것을 기뻐하고...
주인이 즐거워하는 것을 즐거워할 수 있는...
더 깊은 교제와 친밀함입니다.
그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사실....주인이 누리는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종이 아니라...
주인의 모든 것을 공유한 사람...
즉...
주인과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신분을 가진 사람에게만 부여되는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만이 누리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주인의 마음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충성되이 감당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일을..
하나님의 심정으로 ..
하나님의 입장에서....
충성되이 감당할 때....
우리의 신분을 높이시고....
하나님이 누리시는 엄청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 그리고..은혜를 사용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부여되는 복된 상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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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참된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로 내려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과 입장에서.....
주인된 심정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의도와 목적에 부합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정해 주시고...칭찬해 주시며..
우리에게 더 큰 일을 맡기시고...
우리의 신분을 높히셔서..
하나님이 누리시는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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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5:14~30>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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