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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신은...

우리에게 있어서 ...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제각기..

자신의 발크기에 맞추어... 

신을 신습니다.

만약....

발크기에 따라 신을 맞춰 신지 않으면....

신 자체로 인해..

발에 많은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게도..

신이 맞지 않아..

발의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잡혔던..

고통스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꼭....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골라...

신을 사서...신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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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집을 나갈 때면...

당연히...신을 신고 나가는데......

그것은....

언제 있을지 모르는...

날카로운....

유리조각이나 가시로 부터..

우리의 발을 보호해 주고...

많은 먼지와 더러움으로 부터..

우리의 발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입니다.

( 허긴...요즘엔...

멋을 위해..또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여러켤레의 신을 사서....

신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모든 상처의 위협들로 부터...

우리의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또한..

모든 더러움과 오염으로부터..

우리의 발을....

깨끗하게 지켜주지만..

어쟀든...

신을 신고 있는 동안에는....

편안함보다는 긴장이라는...

그리고........

자유함보다는 답답함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상처의 위협과..

더러움으로보터 분리된...

안전한.. 집에 들어오자마자..

신을 내던지듯이..

벗어버리곤 합니다..

 

또한...

하루종일..더럽혀진 신은...

집안에 들어 올 수도 없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

더러운 신발에 의해 지저분해 지고 ...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집에 들어오자 마자..

당연히..

신을 벗고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집안으로 들어올 때..

신을 벗어버리는 것은...

하루동안...

긴장하고 답답했던...

발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 줌으로써..

자신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깨끗한 집이..

신으로 인해..

더러럽혀 지지 않도록 ..

집을 보존하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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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에게 있어서.....

그가 신었던 신은..

광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는..아마도..

집밖으로 나갈 때는 언제든지..

발에 신을 신었을 것입니다.

양을 치러 갈 때도...

물을 길러 갈 때에도....말입니다.

 

이집트에서 도망나와...

광야에서...

양을 치는 목자로서.. 살아야 했던 40년동안...

모세에게 있어서 신은...

광야에 있는 돌뿌리나...

위험하고 날카로운 조각..

그리고... 흙먼지로 부터..

그의 발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해 주고...

보존해 주는... 아주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중대한 사명을 주시기에 앞서..

'네 선 곳은 거룩하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처와 고통의 아픔으로 부터..

자신을 철저하게 감싸 보호해 주었던 신발은...

하나님앞에서....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모든 흙먼지로 더럽게 되어버린 신발을 신은 체로는...

거룩하고 성결하신 하나님앞에..

설 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더 이상...

모세의 신발을...

원하시지 않으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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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에게도 신은..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할 때부터...

광야에서 40년을 보낼 때까지...

언제나 신을 신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이라는 ..

중요한 사명을 이루기에 앞서...

'네 선 곳은 거룩하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에게 ..

그토록... 중요했던 신이...

하나님 앞에서는...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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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날마다 신어야 할 .... 

우리 발에 맞춰진....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앞에선 우리들에게 ...

지금도...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요구하십니다.

 

신이....

우리의 발을 보호하고 보존하듯이..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기준에 꼭 맞게 세워좋은...

자기 기준과 생각에 따라

그리고 자기 주장과 고집에 따라...

우리를 보호하고 보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그 분앞에서만큼은...

세상의 위협과 고통과 죄악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 왔던....

우리의 스스로의 기준과 생각과 뜻과 권한을...

모두 내려 놓아야 한다고 요구하십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세상과 다른...

거룩히 구별된 분이시기에...

우리는...

죄악과 허물로 인해 더럽혀진 모습으로.. 

주님앞에 설 수도 없을 뿐아니라..

그 분은 안전하시기에..

더 이상..

우리를 보호하는....

자기생각과 기준과 고집의 보호 장치가...

필요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전한고 깨끗한 집에 들어 갈 때.....

자신의 발을 답답하게 감싸고 있었던......

더럽혀진 신을 벗어 놓고..들어가듯이..

우리는..

거룩하고 안전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기준과 생각으로 만들었던..

더럽고 추악한...

자신의 보호막을 벗어버리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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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에 속해있을 때에는.........

고통과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덜 고통받고 상처 입고...

덜 더럽히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기 기준과 생각으로 세워진...

마치 신발과 같은.....

자기 보호막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순간..

그분은....

날마다...우리를 위협하고....

우리에게 고통과 상함을 주는...세상과 같지 않으시고...

거룩하며....안전한 피난처와 같이...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신 곳은...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우리를 더럽히는...

세상의 죄와 고통으로부터 구별된....

거룩하고.....안전한 곳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분 앞에 서 있는 우리는...

세상에서 성결하며 ....구별된 안전한 곳에 있는 것입니다.

 

그 분 앞에서..

우리는...

상함의 위협도... 고통의 아픔도... 겪지 않을 뿐 아니라...

죄악의 더러움으로부터.... 보존되기에...

긴장과 답답함을 주는..

신발과 같은..

자기보호막의 도구는 필요치 않습니다.

제한된 자기 기준과 생각으로..

스스로를 가두는...

신발과 같은 안전장치는  필요치 않습니다.

 

우리는 .기꺼이.....

우리를 무장해제하며...

그 분께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얻습니다. 

 

왜냐면..

주님이 계신곳이...

거룩하며 안전한 곳이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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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우리에게...

참으로 거룩하며 안전한 분이라는 확신이 들 때에야...

비로소...

자신을 보호하던...

자기 고집과 자기 주장의

모든 안전장치를 해제하고..

맨발로.... 주님앞에 설 수 있게 됩니다....

 

거룩하고 안전한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믿음이 없이는...

우리는 감히 ..

신을 벗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더럽혀진 신을 벗을 때..

우리는....

더 이상의 긴장이나..

답답함이 아닌...

참된 자유를 누리는 편안함을 선사받게 됩니다.

 

세상의 위협과  고통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는..

그리고 ...

세상의 죄악의 더러움으로 부터...

스스로를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다는..

제한된 자기 생각과 기준이...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벗어질 때.....

우리는..

우리를 온전히 보호하고...

우리를 완전히 성결케 하는....

주님께...

담대히 가까이 나아갈 수 있으며...

주님을 받아들이게 되될 뿐 아니라....

그 주님으로 부터..

참된 자유와 안전과 거룩을....

은혜로 제공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우리가...

상하지 않고 다치지 않게..

그분의 품에 안아 보호하시며..

우리를 안전하게..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를 통해...

그 분은 친히 자신이 약속하신 사명을 이루시고...

그 분이 약속하신 땅으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십니다. 

 

 

주님 앞에서..

모든 기준과 생각과..

자기 권리를 내어 놓고..

스스로를 무장해제 하십시오..

그분은 거룩하며....안전한 분입니다.

그리고 그분안에는

참된 자유와 안전함과 거룩이 있습니다.

 

 

그렇게 주어진 참된 자유와 편안함으로..

그분이 주신 사명을 성취하고...

가뿐하게..

그분이 주신 약속의 땅을 향해 걸어갑시다.

 

참된 피난처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만을 가지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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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여호수아가..

하나님이..

거룩하시며...

안전한 피난처 임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신뢰했을 때..

그리고...

자신을 보호하던..

그러나..더럽혀진...

자신의 모든 것을 풀어 버리고...

그 분 앞에 맨발로 섰을 때....

주님은..

그들에게 주셨던....

그분의 사명을 성취해 가셨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들의 믿음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발에서 신을 벗으십시오....

거룩하고 안전한 하나님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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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3:1~5 >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 수 5:13~15 >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