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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웃음도 ...희락도... 헛되다.(전2:1~11)

 

 

나는 혼자서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내가 시험 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너는 내 마음껏 즐겨라."

그러나.... 이것도 헛된 일이다.

 

 

알고 보니 웃는 것도 미친 것이고.....

즐거움은 쓸데없는 것이다.

 

 

지혜를 갈망해 온 나는....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하고.....

낙을 누려 보려고 마음먹은 적도 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이렇게 사는 것이.....

짧은 한평생을 가장 보람있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여러 가지 큰 일을 성취하였다.

궁전도 지어보고 여러 곳에 포도원도 만들어 보았다.

나는.... 정원과 과수원을 만들고.....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도 심어 보았다.

나무들이 자라나는 숲에 물을 대려고 여러 곳에 저수지도 만들어 보았다.

남녀 종들을 사들이기도 하고.....

집에서 씨종들을 태어나게도 하였다.

나는... 또한... 지금까지....

예루살렘에 살던 어느 누구도 일찍이 그렇게 가져 본 적이 없을 만큼......

많은 소와 양 같은 가축 떼를 가져 보았다.

은과 금..... 임금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나라의 보물도 모아 보았으며....

남녀 가수들도 거느려 보았으며.....

남자들이 좋아하는 처첩도 많이 거느려 보았다.

드디어.... 나는....

일찍이 예루살렘에 살던 어느 누구보다도.....

더 큰 세력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지혜가 늘 내 곁에서 나를 깨우쳐 주었다.

원하던 것을 나는 다 얻었다.

누리고 싶은 낙은 무엇이든 삼가지 않았다.

나는 하는 일마다 다 자랑스러웠다.

이것은..... 내가 수고하여 얻은 나의 몫인 셈이었다.

 

 

그러나.......

내 손으로 성취한 모든 일과 이루려고 애쓴 나의 수고를 돌이켜보니......

참으로 세상 모든 것이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고......

아무런 보람도 없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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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의 저자이며....

이스라엘의 가장 지혜로운 왕이었던 ...솔로몬은...

재물을 얻고....

사업을 확장하여...

물질적 번영과 권세를 누리고...

처와 첩을 얻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으면서까지...

자신의 육신적인 즐거움과 쾌락을 위해 애썼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결코....만족되지 않는 허무함만을 ..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웃음과 희락을 얻고자 했던...

그의 모든 수고는 무익했고...

세상의 모든 것은 헛된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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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

자신의 형상으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신 후....

세상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셨다.

 

 

그렇다...사람이.....

세상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

하나님께 부여받은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보다....

사람이....

더 크고 존귀하며....

높은 존재임을 의미해 주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사람은....

자신보다 작고...낮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아니...세상의 모든 것으로도..

참된 만족을 누릴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

 

 

 

따라서.....사람은...

자신보다...더 크고..높으며..

우월한.... 오직.... 한 존재.......

하나님을 통해서만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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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나서는...

참된 만족이 있을 수 없다..

언젠가 헛되이 사라지는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무익할 뿐이다.

 

 

다만....참된 만족은....

하나님안에만 있고....

우리는...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참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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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1~1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내 마음이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주기 위하여 못을 팠으며 노비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도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많게 하였으며 은금과 왕들의 보배와 여러 도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와 인생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 지나고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여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