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에게 가서...
이적을 보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 앞으로 가서..
지팡이를 던져...뱀이 되게 했다...
그러자...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를 불러..
모세와 아론이 보인 똑같은 이적을 행해 보였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켜버렸다...
이런 모습을 보고도.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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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아침에..
나일 강가에 가서..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 ...
그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고.....
그러나...
그가 듣지 않으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고....
그로인해..
강이 피로 변하고..
나일 강의 고기가 죽을 것이며...
물에서 악취가 날 것이고..
애굽 사람들이 그 강물을 마시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행했고...
나일강을 피로 만들었다..
그러자..
애굽의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였고,,
바로의 마음은 더욱 완악하여져..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다..
바로는..
자기 궁으로 들어가 버리고..
그 일에 관심도 가지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그에 반해..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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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마음을 더욱 완고하고 강팤하게 하여..
불순종하는 사람이 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종했다...
그리고..그 순종의 끝에서..기적과 이적을 경험했다....
그러나...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듣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이적과 표적을 보고도..
관심조차 두지 않고...순종하지도 않는 사람도 있다....
마치..바로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 순종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더 알게 되고...그 분을 더욱 신뢰하게 되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실재화 되고..
기적과 표적으로 나타나도..
오히려...
그것을 무시하고 멸시하며..
그로 말미암아
더 강팤하고 완고한 마음에 스스로를 방치하게 된다..
그렇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경험하게 하고...
기적을 만들지만....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불신에 의한 불순종은...
강팤하고 완악한 마음과 삶의 고통을 만들어 낸다..
바로의 불순종은..
자기 한 사람의 삶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애굽 사람들이..
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하는 갈증의 고통을 낳지 않았던가?
하나님이 보이신 표적과 기적쯤은..
자기의 신하들도 할 수 있다는 착각...
그래서..
그 분의 말씀을 들을 필요도..
그 분의 명령을 순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
바로의 교만과 완악함은...
결국...
자신의 삶 뿐 아니라..
자신이 통치하는 모든 나라의 백성을 고통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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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기적을 일으키는 순종...
아니면..
고통과 완고함을 불러오는 불순종..
우리는...매순간...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순종과 불순종 사이에서....
모세와 아론과 같은 사람..
또는...바로와 같은 사람..
그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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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7:8~25)
(7: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7: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7: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7: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7: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7: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7: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7: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7: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7: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7: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7: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7: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7: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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