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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하나님

황혼녘 해변에 함께 계셨던 하나님

띠오만, 해변, 황혼


2002년....

싱가폴에서 ...

온 열정을 다해....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던 시절...

매일 매일 쌓여가는 숙제 속에서도...

우리의 유일한 기쁨은.... 하나님을 더 가깝게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3개월만에 처음으로 있었던

짧지만 깊은 쉼의 시간.....

우리는 가까운 말레시아반도에 있는..

깨끗한 해변 띠오만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해변을 만드신...

황혼의 은은한 빛깔을 만드신.....

부드럽고 까칠한 수많은 모래를 만드신....

바로 우리의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셨고,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셨으며....

그 분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안에서

우리에게 놀라운 감격을 안겨주셨습니다.

 

나는 이제 어디에서나

우리 곁에 계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