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이미....성취되었고...
지금도....성취되어지고 있으며...
또한...
반드시 성취되어질 사실인 동시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실제이다....
그러나....
거짓은....헛된 것이다...
성취되어진 적도 없고....
성취되어지고 있지도 않으며...
또한... 성취되어지지 않을 허상...
바로..그것이 거짓인데....
이 거짓은...
있는 것을 없는 것처럼...
또한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풀리며...
실제와 정반대의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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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레미야서를 살펴보면서....
나는....
이 이야기를....
네 가지의 관점에서....
묵상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생명을 위협 당하는 상황속에서도...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참 선지자 예레미야의 관점과....
하나님께 받은..
진리의 말씀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거짓의 말을...
마치... 진리인양 전하는....
하나야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과..
또한....
자신들의 나라를 짖밟은....
바벨론에 대한...
분노와 억울함을 가지고 있었기에..
바벨론을 섬기라는....
예레미야를 통해 계속적으로 선포되는 진리와....
이스라엘을 빠른 시간 안에....
구원하시고 회복시킬 것이라는..
하나야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에 의해서 이야기 되는 거짓 사이에서...
갈팡질팡 선택의 기로에 놓였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마지막으로....
진리를 거절하는...
강팍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순종함으로 구원을 얻게 되기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기 위해...
자신의 종들을 지속적으로 보내야했던...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다...
이러한 네 가지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 이야기가 ...
단지...그 당시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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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을 듣고..
자신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을 본다...
이것은...
그들의 믿음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끌어 당기는 ...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번 예를 들어보자....
어떤 사람이..
당신을 미워한다고 믿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러면....
그 사람이 무엇을 이야기 하든지....
당신은....그 사람의 모든 말을...
당신에 대한 미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할 것이고....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당신은....그 사람의 모든 행동 역시..
당신에 대한 미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래서 ...실상...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무엇을 말하고 행동했는가라기 보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해석하도록 하는...
당신의 보이지 않는 신념과 믿음인 것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건...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이 무엇인가를 깊이 살펴보면..
그 사람의 믿음이 어떠한지를 ...
우리는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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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으로부터 침략을 받았고...
그들이 그토록 중시했던...
하나님의 성전마저..
바벨론에 의해 훼파되고 약탈되었다...
어찌보면...바벨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모욕과 멸시와 상처를 준...
그야말로 원수와 같은 나라였던 것이다...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에 ...
감히....대항할 힘조차 없는..
약소국이었던 것이다..
마음속에서는 분노와 증오가 솟구치지만...
겉으로는....잠잠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
예레미야가..
'바벨론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바벨론은....그야말로..
원수와 같은 나라인데...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이니... ..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섬겨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 길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그가 누구이던간에...
예레미야의 말을 귀담아 듣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바벨론을 섬기기는 커녕....
자신들에게 모욕과 고통을 준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명예를 회복시키켜 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이..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오히려....
하나님께서 마땅히 그들에게 해 주셔야 할 말씀이었고...
그들에게는...
그것이 듣기 휠씬 편했을 것이다..
그러나...
상처입어..이미 굳을대로 굳어진...
무엇이 공의이고...
무엇이 불의인지에 대해...
이미....자기 소견대로...
확정해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의 생각과 어긋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제아무리 담대한 선지자라 하더라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알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그들을 진정 죽이려는 재앙이 아니라...
그들을 다시 살게하고 구원하려는....
소망과 평안이라는 것을....
그래서...예레미야는..
더욱 담대하고 지속적으로....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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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야와 거짓 선지자들은...
예레미야가 무릅쓴....
위험한 길을...
굳이 걸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들은...
사람들이 어떠한 말을 듣고 싶어하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그것이 반드시 성취될 진리건...
아니면..결국...
헛된 것으로 드러날 거짓인지 상관없이...
사람들이 원하는 바로....
그 말을 선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
이스라엘 백성들이 듣기 거북해 하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죄를 심판하신다는...
경고의 메세지는 제거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시지 않은...
평안과 위로의 메세지를 선포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환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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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진리와 거짓 사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야만 했다....
예레미야의 말씀을...
반드시 성취 될 진리로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원함과 뜻과는 어긋난..
하나님의 뜻..
즉.....
자신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만 했고...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하나냐와 같은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반드시 성취될 진리로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진정한 뜻과 계획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원함과 뜻이..
곧....하나님의 원함과 뜻이라는....
자기 속임에 스스로를 매어 두워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그것은 잠시동안의 위로와 평안이 될 것이다...
그러나...그것은 결국...헛된 것으로 ..
그 결국을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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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그들의 선택은..
반드시 둘 중의 하나여야했다...
히스기야시대..
모레셋 사람 미가가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선포했을 때...
그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죄를 돌이키고 하나님께 간구했던 히스기야와 같이....
진리의 편에 서든지...
아니면...
기랏여아림 스마야의 아들인 우리야가..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선포할 때...
그 말이 듣기 싫어...
애굽까지 그를 쫓아가...
그를 죽임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던 여호야김 왕과 같이...
거짓의 편에 서든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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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진리와 거짓의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매 순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원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할지...
아니면...
우리의 원함이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스스로 속이면서....
우리의 소견대로 살아가는...
거짓의 편에 설 것인지...
또한....
우리는...
예레미야처럼...
어떤 위험과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뻔히 알면서도...
그들이 원하지 않는...진리를
담대하게....선포해야 할 때가 있고...
또... 어떤 때는...
하나야와 거짓선지자들처럼...
사람들의 거절이 두려워...
모험과 위험의 상황을 회피하려고...
진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귀에 아첨의 소리를 발하면서...
환심을 사려고 노력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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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쨌든 중요한 것은...
우리의 강팍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지속적으로....
진리의 소리를 외치고 계시다는 것이다...
존 스토토는...
하나님을 사냥개에 비유했다...
양들이 자신들의 길을 잘못갔을 때..
결코 물지 않으나..
그들이 바른 길로 돌이킬 때까지..
끊임없이 짖어대는 사냥개 말이다...
하나님의 열심은...
끝이 없다..
진리를 거부하는 사람들에 의해..
자신의 종들이..
그렇게 죽어나가는데도...
결국..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내어주면서까지..
그 분은...
지금은 ...마치....
죽음의 길처럼 느껴지지만...
실상은...생명과 구원의 길을 ...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지금도 쉼없이...외치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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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성취되어졌고....
지금도 성취되어지고 있으며....
또한 반드시....성취되어질 진리이며 실제다...
우리의 원함이 무엇이건..
우리의 뜻이 무엇이건....
분명히 이루어질 것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절대 주권자되시며 기준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래서...
그 진리의 편에 서야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그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며...
소망의 길인 것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시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를 선택해야 하고...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
그 진리를 선포하며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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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원함은..
당신의 믿음을 반영한다...
무슨 말을 듣고 싶고...
무슨 말을 거부하고 싶은지는...
당신이 당신의 뜻대로 살고 싶은...
당신의 나라를 꿈꾸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되는 ..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지를 반영한다...
우리가 왕이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왕이 아니기에....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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