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신 후...
사람을 만드셨다..
자기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이..
자연 만물을 ...다스리게 하는 것..
바로... 그것이..
사람을 향한 ...
하나님의 뜻이었고...목적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심으로...
남자와 여자를...
분명히 독립된 각 각의 인격체로 만드셨으나..
서로 사랑함으로서 한 몸을 이루는...
상호 유기적이며 의존적 연합체로 만드셨다..
마치...
삼 위의..
성부, 성자, 성령의 하나님께서...
사랑 안에서..
온전히 하나를 이루고 계신 것처럼...
--------------------------------------------------------------------------------------------------------------------------
사람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셨다..
"생육하고...번성하여...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최초의 복이..
그렇게...
그들에게 부어졌다..
그리고..
또...말씀하셨다..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라고...
---------------------------------------------------------------------------------------------------------------------------
그렇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최초의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명령형의 말씀이었다..
그 복이...
온 지면의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로..
그들의 먹을 거리를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의 말씀보다...
더 먼저 주어진...복이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케 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왜...다른 그 무엇보다도 ..
가장 우월하고 앞선 복이 되는 것일까?
그것은..
최초로 주신 그 말씀의 복이...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본래...
"영광"이란 단어는..
"무겁게 하다."...
또는...
"충만케 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스럽게 한다는 것은...
그 분으로 충만케 하는 것...
그 분으로 무겁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들이...
세상에 번성하고 충만케 되는 것을 통해...
자신을 영화롭게 하시기 원했고...
세상의 모든 창조물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에 의해...
정복되고.. 다스려지도록 하심으로써...
자신의 뜻과 계획이...
하나님의 형상을 투영하는 그들을 통해...
온전히 성취되고 이루어지길 원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형상을 충만케 반영함으로써...
온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채워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를 이루는 것..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이..
사람에게 주신 최초의 복이었던 것이다.....
--------------------------------------------------------------------------------------------------------------------------
우리는 종종...
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자며...
박수를 치고...할렐루야를 외치곤 한다..
그러나...사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해서...
이미 절대 지존자이신..
하나님을 더 높이 올려드리거나...
더 영화롭게 할 수는 없다....
어쩌면...
하나님의 영광은...
이미 절대 지존자이시기에..
더 높아지실 수 없는 하나님 편의 문제가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사람들과 더 관련이 있는 단어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
하나님으로 세상을 충만케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 세상을 무겁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드러내는...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가능한 일이고...
그것은 ...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세상에 존재하는 자연 만물들이..
더 밀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 번..
태양을 생각해보자...
태양은 온 세상에 빛을 비춘다..
그러나...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한다고 해도..
태양이 비추는 빛을 더 밝게 할 수도 없고..
태양이 뿜어내는 열기의 온도를 더 높일 수도 없다..
태양은 이미 ...
가장 밝은 빛과 열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태양의 빛을 더 풍성하고 충만하게 할 수 있을까?
바로...
태양의 빛을 그대로 투영해 주는..
반사할 수 있는 거울이 있으면 가능하다..
빛의 반사를 방해하는 얼룩이나 때가 끼어 있지 않고...
빛을 굴절시키는 깨진 거울이 아니라면..
그래서..
태양의 빛을 그대로 투영하고 반사시키는 거울이 있다면...
지구를 비추는 태양 빛은...
더 충만하고 풍성하게 비추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사실..
태양 자체에 관련이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지구상에서 태양의 빛을 누리는 사람들과 자연세계에..
더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태양 빛의 충만함은...
태양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 사는 생명체에게 유익한 것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들을 통해...
영광을 받기 원하셨다..
그러나...
그 영광은...
이미 절대 지존자이신...
하나님 자신을 유익하게 하거나..
하나님 자신을 더욱 확장시키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것은...오히려...
세상에 사는...
모든 자연만물과 사람들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것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가장 최초의 복..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케 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명령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과 관계되어 있지만....
세상의 모든 만물을 가장 유익하고 복되게 하는...
서로 사랑함으로서 하나를 이루라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우월한 복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과 모든 짐승들에게 ..
풍성한 먹을 거리를 약속해 주심으로...
복을 더해주신다...
----------------------------------------------------------------------------------------------------------------------------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심으로써...완성되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심으로...
첫째 날...둘째 날...셋째 날...넷째 날...다섯째 날...여섯째 날을 보내셨다..
육일 동안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지어졌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대로 이루어졌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큰 기쁨이 되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시 안식하시면서....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쉬셨기 때문이다...
본문의 말씀을 읽다보면...
안식과...
복과...
거룩함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심으로...
그 날을 복되게 하셔서 거룩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안식은...
일곱째 날 주어진 것이지만...
여섯째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안식은 첫번째 날부터 주어진 것이다...
즉...사람에게...
안식은...
수고로운 일을 마치고...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을 통해...
그 분안에서...
처음부터 주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
히브리서 4장 1절~10절에서 보면...
하나님의 안식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창조의 일을 행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은...
모든 창조의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쉼과 안식을 누리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준비하신 일이다...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쉰다고 한다..
그럼..
하나님의 사람들이 누리는 안식은...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자기의 일을 쉬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 자신의 능력, 자신의 지혜를 통해...
자신의 것을 이루려는...
자신를 위한 자신의 일을 쉬고...
오직....
창조주로서 역사하시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친히 일하시도록...
자신의 일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안에서 ...
온전히 안식을 누리신 분이라 할 수 있다..
그 분은..
자신이 세상에 온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씀하셨고...
자신의 말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말이라고 하셨으며...
자신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하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일하시도록...
철저히 자신을 내려놓고 비어내는 삶을 사심으로...
하나님안에서 온전히 쉼을 누리는 분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던 것이다...............
----------------------------------------------------------------------------------------------------------------------------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며...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투영하는..
거룩한 삶을 통해..
그 분의 영광이 충만케 되어지도록 하는 복......
그리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존함으로..
스스로의 일을 내려놓은...
그 분 안에서의 참된 쉼과 안식을....
우리에게 주시기를....
태초에나 지금에나...
동일하게 주시고 싶어한다..............
--------------------------------------------------------------------------------------------------------------------------
(창세기 1:26~2:3)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1: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의 시작과 그 결과 (창세기3:1~13) (0) | 2014.01.07 |
---|---|
마음에 소원을 두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의 인격(창세기 2:4~25) (0) | 2014.01.04 |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전능한 하나님 (창1:1~25) (0) | 2014.01.02 |
이삭의 우물 (창26:1~26) (0) | 2013.12.28 |
내 생각에는... (0) | 201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