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문고리는...
안쪽에만 위치하고 있어...
그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그 사람....
자신밖에 없다는 말을..
우리는 종종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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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님도...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심에도...
함부로..
우리의 마음을 열어제키시지 않고...
우리들의 마음의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신다고 말씀하셨고...
그 두드림의 소리를 들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의 문을
주님께 열어줄 것을 선택하여...
마음의 문을 열면....
예수님은..
그 때야 비로소...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교제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한 주님의 말씀을 볼 때..
우리는..
우리의 주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또는....
우리가 때때로 바라는 것처럼...
그렇게 강압적이거나
무례하시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한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다리시는 분....
그러나...
멈추지 않고..
계속적으로...
우리의 문을 두드리시는 수고를 그치지 않는 분...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마음의 문을...
그분을 향해 활짝 열어주시기를 ...
기대하시는 분....
그 분이..
우리의 인격과 선택의 의지를 존중하시는....
바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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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손에 종려나무를 흔들며...
자신들의 옷을 펴서 길거리에 깔고...
벅찬 감격속에서..
예수님을 환영하며...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
그들은..
예수님이 원하시거나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
왕으로 임할 예수님을 향한...
자신들만의 기대와 바램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바램과 기대는...
예수님을 환영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왕이 된다면..
그들의 배고픔이 해결될 것이며..
그들의 억압과 포로된 삶이 자유의 삶으로 바뀔 것이고....
그들의 모든 고통과 상처가 치유될 것이라는....
기쁨의 소망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왕이 됨으로 인해..
그들이...
얻게 되는 수 많은 유익과 소망을.
그들은....
오직 왕으로 임할 예수님께 두었습니다.
그러하였기에..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
예수님을 왕으로 맞이하며..
벅찬 감격과 환희의 순간에...
기쁜 환호성과 경배로..
주님을 맞이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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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왕이 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으나......
그들이 원하는 왕으로...
입성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아무도 타 보지 않은....
그래서...
조금도...
더럽혀 지지 않은....
순결한 나귀를 타고 들어 가셨습니다.
그 분은...
그들이 기대하고 바랬던 왕의 모습..
아니..
그들이
세상에서 보고 익숙했졌던....
모든 왕들과 통치자들처럼...
전쟁과 승리를 뜻하는....
말을 타고 입성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이 택한 것은...
초라한 ..
그러나..
평화와 겸손을 뜻하는....
나귀새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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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의...
많은 사람들도...
예수님의 입성을 환호했던....
그 때의 그 사람들처럼..
그들과 동일한 마음의 동기를 가지고...
예수님을...
모시려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
또.... 어떤 사람들은...
억압과 갇힘과 답답함이 있는...
현실의 삶을 벗어나고픈 욕망에 사로잡혀...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겪는 고통과 상처를 치유받기 위해...
예수님을 찾고..
예수님을..마음의 왕으로 모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예수님을 ..
우리의 마음에 모시려 할 때...
그리고 ....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해 열려질 때...
주님은....
평화의 모습으로..
그리고...
아주 겸손한 모습으로....
우리의 마음안에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억지로가 아니라...
강압적으로가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마음의 동기에서든지..
또는...
어떤 목적을 원해서든지..
왕이신 주님을 향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그분을 환영하는 모든 자에게 들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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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주님을 환호했습니다.
그들은...
왕되실 주님을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
주님을 받아들일 때..
왕되신 주님을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왕되신 주님이...
사실..
자신들의 모든 필요를 채우고 ..
모든 문제를 해결할...
종이 되어주길 원했습니다.
사실....
그들이 원한 것은..
그들 자신들을 섬겨줄...
누군가를 원햇던 것이고..
그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종으로..
예수님을 환영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무늬는 왕이지만..
실제는 종이되는 예수님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열려진 마음을 통해..
예루살렘에 들어오셨으나...
그들이 원하는 종은 아니셨습니다.
그 분은 왕이셔야 했고..
왕으로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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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는...
겸손하고 평화의 모습으로 ...
들어오셨으나..
들어오신 이상...
그는 겸손과 평화의 모습을 유지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진정 그들을 다스리고 통치하여...
그들에게 ..
평화와 안식을 주셔야 하는..
왕이되셔야 했습니다.
그분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가장 먼저 들어가신 곳은...
성전이었습니다.
성전..그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존귀하게 여긴 곳이지만...
그러나..
실상은...
불결함으로 더럽혀진 곳이었습니다. ...
주님은..
그 성전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들어가셔서...
거룩한 곳을...
더럽히는 모든 불의와 죄악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쏟으셨습니다.
주님은...
성전 안에서...
자신들의 이익과 정욕을 위해..
하나님의 재물을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셨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습니다.
예루살렘에..
겸손함으로 입성하셨던
주님은....
성전에서...
전쟁의 왕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기준과 생각에 어긋난..
모든 불의함을 척결하셨고...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할 ..
거룩한 하나님의 처소를 깨끗케 하시기 위해..
정욕과 욕심으로 성전을 더럽히는...
그들의 모든 일들을 무너뜨리고..
내어쫓으시고..
깨끗케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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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동기가 어찌하든지...
주님을 향해..
활짝 열려진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들어오십니다.
그러나...
그분이 왕으로 임하시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어야 하는...
우리의 마음엔..
커다란 전쟁이 일어납니다.
주님은 왕이 되시기 위해..
주님의 다림줄에서 ..
어긋나거나..삐뚤어져 있는..
모든 것들을 무너뜨리시고...
다시 새롭게 세워가십니다.
그 전쟁은...
우리가 옳다고 믿어왔던..
그러나...
철저히 거짓에 기초한....
우리의 기준과 생각과 관점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욕과 욕심으로 형성해 왔던..
우리의 안전한 성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으로..
마음을 정결케하고......
정결해진 터 위에...
예수그리스도에 의한 ..
새로운 기초를 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을 모셔야 하는 성전인...
우리의 마음에서 ...
진정한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뜻이 아닌...
왕되신 그 분의 뜻이 이뤄지고...
우리의 생각이 아닌....
그분의 말씀과 기준에 의해 다스려 지는...
진정 그분의 왕국이...
우리의 마음에 건설딜 수 있도록...
주님은...
우리를 위해..
우리를 깨끗케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거룩케 하시기 위해...
우리 안에서...
우리의 더러운 죄성과....
친히 싸워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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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들의 정욕과 욕심대로...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힌..
모든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주님은
예루살렘의 성전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교제하고 연합하는 장소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자신의 백성과들 함께 하고 싶은....
하나님의 깊은 갈망이 이뤄지는 ...
거룩한 장소가 되어야 함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정욕과 욕심이..
하나님과의 교제와 연합과 동행은 커녕..
죄악과 불의와 더러움과 추악함을..
성전에 불러 들였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
다른 사람들을 손쉽게 죽이고 상처내고 고통을 주는..
추악한 강도들의 굴혈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주님은...
이를 안타까이 여기사...
그 성전이..
하나님의 깊은 갈망이 이뤄지는..
거룩한 장소가 되길 원하시며..
친히 주님..자신이...
왕이 되어 다스리는...
거처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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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임하셔서...
우리와 교제하시고 ..
우리와 말씀하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마음엔...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소중하고 거룩해야 할 ..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마음을...
자신의 정욕과 욕심으로 더럽히고 있진 않습니까?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상처같은 것엔 ..
조금도 관심없는 추악하고 불의한..
강도의 굴혈과 같은..
황폐한 곳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기만 하면....
우리의 이런...
강도의 굴혈과 같이..
황폐한 마음 가운데에도 찾아 오셔서
우리의 죄와 불의로 더럽혀진...
마음을 무너뜨리시고...
그분의 거룩한 기준을 다시 세워주십니다.
그분이..
우리의 왕이 될 때..
그리고..
더러운 것을 내어쫓으시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할 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친히 임하시는..
성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만민의 기도하는 거룩한 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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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황폐해진 마음에서 ...
진정한..
왕이 되시길 원하십니다.
그분은...
왕으로 오셨고...
진정한 왕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성전이..
우리안에..
새롭게 세워지는 것을 보며..
주님의 진정한 다스림과 통치안에서..
참된 사랑과 기쁨과 평안을 맛보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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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3:20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 마 21:7~13 >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가로되 이는 누구뇨 하거늘 무리가 가로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 막 11:7~18 >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 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 이들은 밭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다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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