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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터

마지막 남기고 싶었던 한 마디..."사랑해"

여보 사랑해.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 같애.
   근데 나는 아마 살 수 없을것 같애. 여보 사랑해.
   애기들 잘 부탁해.
( :(스튜어트 T 멜처(32)가 부인에게 남긴 전화)

 

▲ 사랑해.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지금 있는데 이 빌딩이 
   지금 뭔가에 맞은 것 같애.
   내가 여기서 빠져 나갈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
   여보 정말 당신을 사랑해.
   살아서 당신을 다시 봤으면 좋겠어. 안녕... 
    ( 캔터 피츠제럴드의 채권브로커 케네스 밴 오켄이
      부인 로리에게 실종 직전 남긴 전화메시지)


▲  (다급하고 처절한 목소리로) 제발 도와줘.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어....연기가 가득찼어.


▲ 엄마! 나 마크야. 우리 납치 당했어.
   저기 세명이 있는데 폭탄을 가졌대...
  
엄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피츠버그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93기에 탔던..
      마크 빙햄이 피랍직후
      어머니 앨리스 호글런에게 마지막으로 건 전화내용 )


▲ 여보! 나 브라이언이야. 내가 탄 비행기가 피랍됐어.
   그런데 상황이 아주 안좋은 것 같애.
   여보 나 당신 사랑하는 거 알지?
   당신 다시 볼 수 있게되면 좋겠어.
   만약 그렇게 안되면....

   여보 인생 즐겁게 살아.
   최선을 다해서 살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당신 사랑하는 것 알지.
   나중에 다시 봐
   ( 월드트레이드센터빌딩에 충돌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175기에
     타고 있던 승객 브라이언 스위니(38)가 부인 줄리에게
     자동응답기를 통해 마지막으로 남긴 전화메시지)


▲ 여보! 우리 비행기가 피랍됐어.
   아무래도 여기 탄 사람 모두 죽을 것 같애.
   나하고 다른 두명하고 뭔가 상황을 수습해 보려고 해.
  
사랑해 여보!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93기에 탔던 사업가 토마스 버넷이
    부인 디나에게 충돌 직전 한 전화내용)


▲ 난 아무래도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 같애.
   넌 정말 좋은 친구였어
   ( 한 남성이 죽음에 임박한 상태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뉴스쿨 대학에다니는 친구에게 보낸 e-메일 내용)


▲ 엄마! 이 건물이 불에 휩싸였어.
    벽으로 막 연기가 들어오고 있어.
    도저히 숨을 쉴수가 없어. 엄마, 사랑해. 안녕..
    ( 월드트레이드센터에갇혔던 베로니크 바워(28)양이
       어머니 대픈 바워스에게 전화를 통해 마지막으로 한 전화내용)



▲ 리즈! 나야. 댄이야. 우리 빌딩이 폭격을 당했나봐.
   난 지금 78층까지 내려왔어.
   난 지금 괜찮은데 아무래도 동료들이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될 것 같애.
   걱정말고 나중에 봐.

   (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일하는 대니얼 로페즈가
     부인 리즈의 자동전화응답기에 실종 전 마지막으로 남기 메시지 내용)


여보! 당신을 정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딸 에미도 정말 사랑해.
   그 애 좀 잘 돌봐 줘. 
   당신이 남은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꼭 행복해야 돼.
   나는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그 결정을 존중할꺼야.
   그리고 그 결정이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할꺼야.

  (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93기에 타고 있던 승객 제르미글릭이
     추락직전 부인 리즈베스에 게 마지막으로 한 전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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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열거된 내용은....

미국 언론에서 보도된.. .

9.11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통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9.11때...

희생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마지막...

죽음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

오직 한 마디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

그것은 ..

모든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에...

가장 남기고 싶었던 ..

그리고.... 남겨지기 원했던 ....

가장 아름다운 말이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마지막 때..

어떤 말을 남기시겠습니까?

 

 

가장 마지막까지 외치고 싶은 그 한 마디..

가장 마지막까지 남기고 싶은 그 한 마디...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속에...

가장 마지막까지 기억되길 원하는 그 한 마디..

....사랑.....

 

그 사랑을 위해 ..

오늘 당신은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어쩌면..

오늘이 ..

우리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데...

당신은..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이 날에..

어떤 일로 분주하십니까?

 

사랑...

사랑..

서로 사랑하십시요..

그것만이..

이 세상에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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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세상을 떠나가실 때...

두 팔을 벌리시고...

우리를 향해...외치셨습니다.

"사랑한다....사랑한다..

내가 죽을만큼..

아니...

이 죽음도 나를 막을 수 없을만큼...

나는 너희들을 사랑한다...."

 

당신을 향한 ..

주님의 사랑의 외침을 듣고 계십니까?

감히..

당신이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사랑을 부어주신...

주님의 사랑의 외침을 기억하시고...

그 음성에 귀기울이시기 원합니다.

 

그 사랑의 고백을 듣게 될 때..

당신 역시..

두 팔을 하늘로 향해 뻗고..

이렇게 외치게 될 것입니다.

"주님....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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